[시사기획 창] 공부에 대한 공부 2부 (2014. 9. 30.) - 인지과학이 밝혀낸 '세 가지' 궁극의 공부법

[시사기획 창] 공부에 대한 공부 2부 (2014. 9. 30.)
https://youtu.be/anDy6_hK_VU?si=YO0rBh5sGoYZiWQk

 

인지과학이 밝혀낸 효율적인 공부법을 통해 학습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 기술이 학습 성과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한꺼번에 공부하는 대신 분산 학습을 통해 장기 기억을 구축하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학생들이 메타인지 연장통을 활용하여 학습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학습 방법이 효과적인지를 배우고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1. 🤔 시선을 돌리는 기술과 깊은 사고의 연관성

•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나서야 올바른 해답을 찾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 아이들은 선생님의 눈을 보며 대답하는 것보다 다른 곳을 봐야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 어린이들은 오른쪽, 왼쪽, 또는 아래와 같이 시각 정보가 없는 곳을 볼 때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연구 결과, 시선 돌리기와 같은 간단한 기술을 통해 수학 점수가 훈련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 시선 돌리기 기술은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2. 🧠 작업 기억의 제한과 학습 효율성

• 작업 기억은 현재의 여러 가지 생각을 잠시 저장하는 공간으로, 이 공간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어 일반적으로 일곱 개의 요소를 기억할 수 있다.
• 아이들의 작업 기억에는 수업 내용, 과자, 게임기, 그리고 선생님 얼굴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상당한 용량을 차지한다.
•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업 기억에서 다른 생각들을 제거하고, 즉각적으로 머리를 청소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는 생각의 자원 배분에 매우 중요하다.
•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요약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여 작업 기억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면 약한 학생들은 문제를 깊이 분석하지 못해 성적이 낮다.
• 문제 분석이 부족하면 작업 기억이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수학 불안이 발생하여 문제 해결 과정이 복잡해진다.

3. 🧠 메타인지 기술의 중요성

• 메타인지 기술이 부족하면 지식이 있어도 그 지식을 직접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 전교 1등의 경우, 수학 문제 해결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메타인지 기술을 발전시킨다.
• IQ가 높더라도 메타인지 연장통이 부족하면 학습 성과가 저조할 수 있다.
•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생각을 돕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경험과 연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인지 과학자들은 오래 기억하는 공부법을 연구하여 여러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4. 📚 공부법에 대한 인지과학의 발견

• 해달은 북태평양에서 서식하며, 족제비과에서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는 4피트이다.
• 시험 방식에 따라 '공부-공부 팀'과 '공부-시험 팀'의 점수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후자는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데 유리하다.
• 두 번의 공부 후 학생들의 점수 변화가 관찰되었고, 공부-공부 팀은 일주일 후 61점에서 45점으로 감소했으나 공부-시험 팀은 그 반대였다.
• 장기 기억으로의 전환은 기억을 꺼내려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뇌는 자주 사용하는 정보의 필요성을 판단한다.
• 많은 정보를 학습할수록 새로운 정보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지식의 원활한 흐름이 이루어진다.

4.1. 해달과 공부 방법의 실험
해달은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족제비과에서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는 4피트이다.
한 반은 7분 동안 같은 내용을 외우고, 다른 한 반은 내용을 떠올려 써보도록 하여 점수를 비교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평균 점수는 공부-공부 팀이 61점, 공부-시험 팀이 55점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실험이 끝나기 전 단계였기 때문에 결과는 확정적이지 않다.
전교 1등은 각각의 방법에 장단점을 제시하며, 첫 번째 방법이 많고 빠른 양을 공부할 때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4.2. 시험을 통한 기억의 차이와 장기 기억의 중요성
일주일 후에 다시 본 시험에서 학생들의 점수가 역전된 사실이 나타났다. 즉, 61점이었던 공부-공부 팀은 45점으로 떨어졌고, 55점이었던 공부-시험 팀은 점수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공부-공부 팀은 단기 기억에 의존하여 기억이 빠르게 사라졌고, 공부-시험 팀은 장기 기억으로의 전환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시험 중에 기억을 짜내는 노력을 해야만 장기 기억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처럼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기억하지 않으며, 필요 없는 정보는 필요에 따라 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뇌는 어떤 정보를 자주 사용하는지를 판단하여 그 정보가 장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4.3. 셀프 테스트와 기억 향상 방법
셀프 테스트는 기억을 꺼내려는 노력으로 인해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공부 전에 이전 내용을 떠올리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기억을 반복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에도 다시 봄으로써 기억이 더 오래 간다는 것이 인지 과학의 결론이다.
사람은 새로 배운 내용을 기존 지식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기억한다.
연결되는 점이 많을수록 기억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4.4. 장기 기억과 학습 효율의 관계
전교 1등과 같은 기억률의 차이는 장기 기억과의 연관성이 크다.
장기 기억이 많은 학생들은 새로 배운 내용을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많아 기억이 쉽고 빠르다.
반면, 장기 기억이 적은 경우는 연결할 곳이 적어 학습이 비효율적이 된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이미 많은 정보를 축적하고 있어 배우는 방법이 쉬워진다.
특정 단어를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 데, 이는 이미 쌓인 기억 덕분으로 추정된다.

 

5. 📚 효율적인 공부법: 나누어서 공부하기

• 두 번째 효율적인 공부법은 기억 꺼내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개의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실험에서, 학생들은 20분 동안 몰아서 공부한 경우와 4분씩 나누어 공부한 경우로 나뉘었다.
• 기한 내에 두 방식 모두 20분 동안 진행했으나, 몰아서 공부한 결과는 55점으로 일주일 후 기억이 반토막이 났다.
• 반면, 나누어 공부한 학생들은 85점을 기록하며 기억의 감소가 적고, 세 개의 단어만 잊어버린 것이다.
• 따라서, 효율적인 공부는 능동적인 학습과 충분한 휴식을 포함해야 하며, 이는 장기 기억 형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5.1. 효과적인 공부법: 기억 꺼내기와 반복 학습
인지 과학자들이 제안한 두 번째 효율적인 공부법은 기억 꺼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생들도 어려워하는 단어들을 외우게 했다.
학생들에게 20분 동안 단어를 학습할 시간을 주었으며, 첫째 날은 20개 단어를 한꺼번에 외우게 했다.
둘째 날에는 4분씩 나눠서 다섯 번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부한 시간은 동일하게 20분이었다.
두 방법 모두에서 거의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해,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몰아서 공부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보임을 확인했다.

5.2. 공부 방법에 대한 통찰
단어를 몰아서 공부한 결과, 학생들은 기억력 저하를 경험하며 평균 55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나누어서 공부한 단어들은 85점을 받았고, 일주일 동안 세 개의 단어만 잊어버렸다.
한꺼번에 몰아치는 공부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벼락치기 공부 방법으로는 32.7점인 반면, 나누어서 공부한 경우는 54.2점이었다.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학습이 기억에 더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5.3. 공부의 효율성을 위한 자율학습의 중요성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 단기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은 몰아서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효율적인 학습이 아니다.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학교 수업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공부에 몰입하는 리듬을 찾는다.
학원에서의 몰아치는 수업 방식은 장기 기억 학습에 장애가 되며, 학생들은 복습할 시간 부족으로 인해 학습 효과가 떨어진다.
학부모들의 선호에 의해 운영되는 학원들은 더 많은 수익을 올리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주 같은 교재에 집착하게 된다.
현재 한국에서는 너무 많은 정보를 머리에 넣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되새김질할 여유가 부족하다.

5.4. 교수의 역할과 메타인지의 중요성
교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단순히 높은 학위를 받는 것보다,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배울 때 더 많은 이익을 본다.
메타인지 능력이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어른이 되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선생님이 가르치는 중요한 이론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