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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3부 - 공감, 인간관계의 뿌리 (2013. 6. 26.)

퍼스트무버 2024. 12. 18. 23:05
[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3부 - 공감, 인간관계의 뿌리 (2013. 6. 26.)
https://youtu.be/BX4nbBVN-00?si=JbHzlOs2lDI7OQgy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관계의 뿌리인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영상입니다. 강사는 아기의 감정을 관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도록 유도하며, 아기의 행동이 어떻게 타인 감정의 이해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서 존중받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아기는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작은 선생님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공감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 아기의 감정 이해하기

  • 학생들이 아기 타자의 감정을 추측하며 관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아기는 주변을 둘러보며 호기심을 보이며 동시에 약간 혼란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 새로운 장소에 대한 아기의 경험이 감정 이해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 아기와 함께 누워 그의 얼굴을 보며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제시하고 있다.
  • 아기는 목소리와 고개 들기 같은 작은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흥분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2. 👶 아기, 우리의 '작은 선생님'으로서의 역할

  • 학생들은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아기의 행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있다.
  • 아기는 '작은 선생님'으로 불리며, 학생들에게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해 깨닫게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 아기는 자신의 행동을 모방하는 사람들을 통해 행동을 학습하는데, 이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며, 아기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3. 🍼 아기의 행동과 공감 능력의 발전

  • 아기들은 어른의 행동을 따라서 의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18개월만 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그러나 아기들에게는 아직 공감 능력이 부족하며, 이는 자기 자신을 인식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기 인식 능력은 대개 24개월이 되어야 발달한다.
  • 아기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면, 공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 나타나며, 이는 타인의 역할을 이해하면서 나아가게 된다.
  • 이처럼 아기의 모방 능력을 통해 의도를 이해하는 과정은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된다.
  • 두 살 즈음의 아기들은 서로의 존재보다는 개인의 장난감에 집중하지만, 점차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3.1. 아기의 모방 행동과 의도 이해
아기는 성인의 행동을 모방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기의 모방 지능을 나타낸다.
그러나 아기는 꼭 모방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때로는 보다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가 몸에 담요를 덮고 손을 가리자, 아기들은 그 행동을 따르지 않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아기가 성인의 행동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기는 다양한 행동을 관찰하며 그 행동의 유일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발적인 행동이 지닌 의미와 연관된다.

3.2. 아기의 공감 능력 발달 이해하기
아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으며, 이는 흔히 '마음 읽기'로 불린다.
공감 능력의 기초는 다른 사람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는 아기들의 적극적인 도움 행동에 기반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기들은 18개월이 지나면 어른의 의도를 인지하고 도와주려는 행동을 보이지만, 공감 능력은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아기가 다른 사람을 도울 때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올트리스틱한 욕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3.3. 🪞 자기 인식과 공감 능력의 발전
공감 능력자기 자신을 남과 구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자기 인식거울을 통해 본인의 모습과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 때 가능해진다.
아기는 24개월 즉 두 살 무렵에 자기 인식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기들마다 자기 인식 능력의 발달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4. 🪞 36개월 아기의 자기 인식과 사회적 관계 형성
36개월 된 아기는 거울 속 자기 모습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이는 자기 인식의 발전을 암시한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공감을 표현하며, 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의 증가를 나타낸다.
아기가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역할에 공감할 수 있음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하지만 두 살 된 아기들은 친구 관계를 맺기보다는 각자의 장난감에 집중하며,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는 데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아기의 자기 인식 발달이 사회적 행동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4. 🤝 아기의 놀이와 협력: 인간관계의 기초

  •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하며, 혼자 놀이를 하더라도 마음속에서는 다른 아이와의 협력 놀이를 미리 연습하고 있다.
  • 두 살 아기들은 부모의 도움으로 협력하여 놀 수 있지만, 때때로 어울려 놀기에는 제한이 있어 보인다.
  • 같은 나이의 아기들도 서로 노는 즐거움을 이해하며, 역할을 번갈아 가며 타게 되는 경험을 통해 더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 아기들은 거짓말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발전하는데, 이는 과거와 미래를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은 공정한 규칙을 지키며 협력하고 타협하는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4.1. 아기의 놀이와 상상력 발휘하기
아기들은 함께 놀 때 서로에게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키즈카페와 같이 다른 아기가 있는 공간에서 더 잘 놀고, 더 오래 노는 경향이 있다.
아기들은 겉으로는 혼자 놀고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이미 다른 아이와 함께 놀고 있다는 상상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기는 타인의 장난감을 왜 쓰는지 고민하며, 만약 함께 놀면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상상의 놀이를 연습하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은 아기들이 다음 단계인 연합놀이로 넘어가는 데 충분한 경험이 되어 줄 수 있다.

4.2. 아기들 간의 협력 놀이 탐구
두 살 아기들은 어른이 조금 도와주면 서로 협력하여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할 수 있다.
아기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한 대만 주면, 함께 노는 것이 어려운 도전이지만 서로의 반응에서 협력 가능성이 드러난다.
해경이와 세린이는 자동차의 앞과 뒤에 타는 것에 대해 갈등을 겪지만, 결국 번갈아 가며 사이좋게 놀게 된다.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지만, 그들은 이미 친구와 함께 노는 즐거움을 이해하고 협동의 기쁨을 경험하고 있다.

4.3. 민주와 엄마의 케이크 만들기와 아이의 인지 발달
민주와 엄마는 할머니와 함께 먹기 위해 케이크를 만들고 있으며, 3살 아기인 민주에게는 그 과정이 쉽지 않다.
민주가 맛있는 케이크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초콜릿을 먹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어, 이는 아이의 인지 능력이 발달했음을 보여준다.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고를 논리적으로 회상하고 미래의 사건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따라서 민주에게는 높은 인지적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발달하여 상대의 감정을 추론하고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4. 아이들이 사탕 숨기기 게임을 통해 배우는 사회적 기술
아이들이 사탕으로 하는 알아맞추기 게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속이는 능력을 연습하게 된다.
4살 아이들은 이전의 3살 아이들보다 더 능숙하게 게임을 진행하며,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는 능력이 발달했음을 보여준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친구들과의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스스로 배운다.
이러한 놀이 경험은 또래 간 상호작용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임의 규칙 정하기와 팀을 나누어 경쟁하는 과정은 협력과 타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5. 아이들의 갈등 해결과 인간관계 능력 발전
아이들은 간식 나누기를 통해 갈등을 경험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상황에 따른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나눠 먹은 빵의 크기에서 불만을 느끼며 공평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이러한 소소한 의견충돌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더 복잡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초가 된다.
결국, 갈등을 해결하는 경험들이 축적됨으로써 아이들은 더 나은 인간관계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된다.

 


5. 🏫 학교폭력과 공감 능력의 중요성

  •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공공연하게 발생하며, 서울의 청소년 중 40%가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연구에 따르면, 남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 아이들이 더 많은 인기에서 공감을 통한 행동이 중요한 요소임을 지적하며,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과 상황을 분석했다.
  • 가해자는 상대의 고통을 이해하면서도 공감을 느끼지 못하고, 방어집단은 공감을 통해 친구들을 돕는 모습이 강조된다.
  • 공감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어졌다.


6. 🍼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 능력 향상

  • 메리 고든 박사는 아기를 교실에 초대함으로써 타인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 공감의 뿌리 수업은 아기를 만나는 시점 전후로 진행되며, 어린 나이에 감정 인식을 통해 남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 학생들이 아기와의 상호작용에서 공감 능력을 배우고 이를 통해 정서적 개발이 이루어지며, 나아가 또래 괴롭힘 현상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 연구에 따르면, 공감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향후 학업 능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감정적 발달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 따라서, 아기가 주는 공감의 힘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한 명의 학생이 변화하면 사회가 바뀌는 가능성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6.1. 아기를 교실에 초대하여 공감 능력 기르기
교육학자인 메리 고든 박사는 공감의 힘을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으로 아기를 교실에 초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아기의 기분을 맞추어 봄으로써 타인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면서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며, 이는 교육적 접근법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6.2.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 능력 개발 과정
공감의 뿌리 수업은 아기를 만나기 전 준비 단계와 아기를 만났을 때, 그리고 만난 후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매달 3회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아기가 웃는 모습에 대한 감정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게 된다.
공감의 뿌리 수업은 5세부터 시작되며, 이는 아이들이 자기 감정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게 하여 남의 감정 또한 이해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려는 목적이다.
수업에서는 아기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 어휘를 익히고, 여러 감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수업 중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은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며 자신감을 갖게 된 사례가 있다.

6.3. 공감 교육의 효과와 학생 변화
공감의 뿌리 수업이 실시된 지 5년 후, 해당 학교에서 또래 괴롭힘과 따돌림 현상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아기가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은 서로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방법을 배워 간다.
공감 교육은 친구 관계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고, 학업 능력 향상에도 기여함을 이민자 연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때, 이것이 공감 반응과 연결되어 감정적이고 정치적인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아이들 사이에서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모델로서, 이는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밝혀준다.

6.4. 아기와의 관계를 통한 공감의 힘
아기와의 정서적 연결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뿐 아니라 타인의 감정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감정적 개발 모델 역할을 한다.
교사는 한 명의 아이가 변화하면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러한 변화는 아기와의 공감을 통해 가능했다고 강조한다.
공감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은 아기 메이의 미래를 축복하는 작은 소망을 적으며, 이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된다.
학생들은 경험을 통해 소망과 아기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좋은 삶과 성적을 기원한다.
빵 나누기를 통해 학생들은 갈등 상황에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이는 단순한 한 마디가 큰 변화를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6.5. 공감 능력의 사회적 변화와 개인적 성장
공감을 배운 아이들이 많아지면, 학교와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기들이 가까운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며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공감 능력 함양에 기여한다.
친구와의 다툼과 화해 경험아이들이 더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 능력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깊게 자리잡아 갈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나은 소통을 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