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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랴(Yulya)’ -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림프종 진단 시스템, 노벨 의학상 후보에 올라

퍼스트무버 2022. 8. 26. 17:05

 

 

 

노벨 의학상, 인간이 아닌 AI가 수상할 수 있을까?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와 동시에 많은 의료 시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게 되었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환자 질병 진단과 수술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앞으로 AI가 더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AI가 의학 분야에서도 인간을 제치고 노벨 의학상을 받는다면 어떨까?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AI가 노벨 의학상 혹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노벨 위원회(Nobel committee)는 ‘율랴(Yulya)’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림프종 진단 시스템을 수상 후보로 언급했다. 율랴의 의학 연구가 18개월 동안 직접 감염 치료와 제왕절개 등 수술 진행에 도움을 주면서 약 400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했기 때문이다.

사실, 율랴는 효율적인 암 치료법을 발견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율랴는 기존의 심층 신경망의 패턴 인식 기술과 단순한 상관관계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결합했다. 환자 데이터베이스의 기록을 검사하여 의학 저널과 제약 회사의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증상 패턴을 식별했다. 또한, 환자에게 시험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요법을 제안하기 위해 치료 조합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도록 개발됐다.

율랴는 시간이 지나면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암 질환 관련 논문을 넘어 광범위한 의학 분야의 최신 논문까지 접하게 되었다. 암 질환 연구 이외에도 종종 박테리아 저항 관련 데이터를 제대로 다루면서 꾸준히 의학 논문을 비판적으로 연구하면서 검증할 수 있는 가설을 제시하기 위해 추론 능력을 활용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가설 수집 방법을 포함해, 가설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강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실제 의학 분야에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과거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이들 수십 명이 시위를 통해 AI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반대한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코로나 시대에 AI 등 첨단 기술을 채택하는 의료 현장이 증가한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인간이 아닌 기계도 노벨 의학상 수상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보며, “인류에게 가장 큰 이익을 준 인간 후보누구나 노벨상 수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하지만 노벨 재단(Nobel Foundation)의 법령은 인간만 수상할 수 있다고 해석돼, 지난해 율랴를 중심으로 AI와 AI 제작자의 노벨상 수상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율랴 제작자 중 한 명인 아니샤 라이(Anisha Rai)는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것은 온전히 율랴의 몫이며, 율랴의 제작자의 몫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 부문에도 AI가 포함된 사실을 언급하며, 앞으로 율랴 이외에 다른 AI 시스템도 얼마든지 노벨상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AI의 노벨상 수상 반대 시위와 함께 AI가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AI가 노벨상을 받게 될 확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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