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Monet (1840~1926)
모네는 "파라솔을 든 여인"을 모두 3점 그렸습니다.
처음엔 부인 '카미유'와 아들을 그렸으며, 카미유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재혼한 여자가 데려온 의붓 딸 '수잔'을 모델로 두 점 더 그렸답니다.
카미유와는 달리, 10년 후에 그린 수잔의 얼굴에는 눈코입이 정확히 표현되어있지 않은데, '바람'을 그린 것이라고 하네요.
젊고 가난한 시절, 실제 인물 크기의 대작 "풀밭 위의 점심식사"를 출품했으나 낙선하죠.
워낙 커서 둘둘 말아 보관하다가 곰팡이 때문에 나눠져버린 이 작품은, 파리 오르세미술관에 마네의 같은 제목 작품과 마주보며 걸려 있답니다.
"인상-일출 Impression-Sunrise" 그림에서, 미술사 처음으로 '인상주의'라는 용어가 탄생한답니다.
나이 오십 즈음부터는 '지베르니 Giverny' 정원에서 "수련"을 250점 가량 집중해서 그리기도 했습니다.
'Morning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seli Gallen-Kallela (1865~1931) 악셀리 갈렌 칼레라 (0) | 2025.01.17 |
---|---|
Gary Bunt (1957~ ) 게리 번트 (0) | 2025.01.17 |
Gabriele Münter (1877~1962) 가브리엘레 뮌터 (0) | 2025.01.17 |
마티스와 금붕어 (1) | 2025.01.02 |
동서양 화가들이 그린 일출 그림 (2) | 202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