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소프트 스킬(홍익인간/ ‘들어주기 → 공감하기 → 도와주기’/ ‘나 사용법 → 타인 사용법 → 공동체 사용법’/ 작가적 관점 시나리오쓰기)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소프트 스킬

 

* 소프트 스킬(Soft skill)
- 원만한 대인관계와 관련된 개인의 심리적 기술(이타심, 유연성, 통찰력, 협업 등)
- 학습된 지식이나 정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어주는 마음 에너지
- 대인관계와 소통 관련 소셜 스킬·성격특성과 특질·태도·직업적성·감성지능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
- 개인이 삶을 영위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인성요소를 후천적으로 보완해주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

 

1.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소프트 스킬, 하드 스킬, 마스터링 스킬

‘인공지능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간의 강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마음과 감정영역인 것이다. 다른 말로는 의식(consciousness)이라 표현할 수도 있다. ......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식 기반의 교육패러다임에 대한 대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는데, 지식(knowledge & intelligence)을 대신할 대안으로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을 들 수 있다.

 

• Soft skills는 대인관계와 소통 관련 소셜 스킬·성격특성과 특질·태도·직업적성·감성지능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 Hard skills는 특정 임무나 상황과 관련된 스킬로 소프트 스킬과는 달리 측정이 용이하다.
• Mastering skills는 특정한 스킬 세트를 완벽하게 수행해낼 수 있는 능력으로 10,000시간 이상의 훈련 과정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스킬이다.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4365

 

 

2.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소프트 스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습된 지식이나 정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어주는 마음 에너지’라는 의미의 소프트 스킬이 교육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인성과 관련된 용어에는 기질, 인격, 성격이 있다. 

• 기질(temperature): 선천적으로 결정된 정서적 또는 인지적 경향성
• 인격(personality): 예측이 가능한 개인의 일상적인 행동 유형
• 성격(character):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험을 통해 형성된 자아 동조적이면서 합리화된 행동 유형

여기에서 인성이라 함은 인격과 성격이 융합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선천성이, 인성은 자신의 노력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 후천성이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소프트 스킬은 기질보다 인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부연설명하자면 소프트 스킬은 개인이 삶을 영위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인성요소를 후천적으로 보완해주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한다.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4713

 

3.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홍익인간

 

다른 나라의 식민 지배를 당해본 나라(한국·필리핀·인도)	다른 나라를 식민 지배해본 나라(일본·미국·영국)
매 차시별 교육활동들은 지식과 기능으로 시작하여 지식과 기능으로 마무리된다.  식민지를 영구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자국내의 친구나 또래들을 경쟁 대상으로 설정하여 지식과 기능을 겨루도록 하는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저항세력을 원천 차단하려 했을 것이다.	민족적 우수성과 자부심, 그리고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프트 스킬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는 정보기술 발달과 더불어 세계화와 정보화란 단어로 전 세계 나라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국의 교육에서는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전제로 마음을 교육하는 ‘소프트 스킬’을 강조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왜냐하면 자국의 청소년들을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양성하여 식민 지배국의 지도자로 파견시키기에도 부족하기 때문에 굳이 친구나 또래들과 경쟁을 부추길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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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 사회와 같이 발표가 많은 교과에서는 ‘들어주기 → 공감하기 → 도와주기’의 단계별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이타적 행동’을 경험하게 한다.

(1) 내재되어 있는 이타심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사람의 발표내용을 경청하는 ‘들어주기’ 교육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어떤 학생이 발표하면 ‘들어주기’를 한 학생이 앞서 발표한 학생의 의견과 근거를 재정리하여 발표하게 한다. 그러면 다른 학생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타인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능력은 어렵지 않은 능력이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쉽게 놓칠 수 있으므로 가장 먼 저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2) ‘공감하기’: 교실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함께 시나리오를 짜고 다른 친구가 되는 배역을 맡아 연극을 한다면 반 친구들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타인의 감정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들어주기’와 ‘공감하기’는 수동적인 상태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로 ‘도와주기’ 활동을 통해 이타심 관련 소프트 스킬을 완전히 체득하게 한다. 하루에 5명 씩 ‘도우미’ 학생을 정해서 모두가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고,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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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 사회와 같이 발표가 많은 교과에서는 ‘나 사용법 → 타인 사용법 → 공동체 사용법’의 단계별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이타적 행동’을 경험하게 한다.

자신이 어떤 말을 들으면 속상한지, 어떠한 보상을 좋아하는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이를 계기로 친구와 바꿔보면서 궁금한 것을 서로 물어보게 한다. 그 다음으로는 공동체 사용법을 써보게 한 다음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짝이나 모둠별로 토론해보게 한다.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5447

 

4.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지식보다 스킬중심으로 교육패러다임 바꾸자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통 약점(king handicap) 스킬은 수줍음(shyness)과 관련된 스킬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육을 통해서 수줍음을 극복해줄 수만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창의성 관련 소프트 스킬]

 

1. 식견이 높은(knowledgeable) 스킬: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정보가 풍부함.
2. 역동적인 (dynamic) 스킬: 주어진 일에 대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함.
3. 능숙한(professional) 스킬: 정확한 판단과 행동으로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음.
4. 경험이 풍부한(experienced) 스킬: 특정 분야에 뛰어난 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스킬 등을 가지고 있음.
5. 혁신적인(innovative) 스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아이디어나 방법을 제시함.
6. 창조적인(creative) 스킬: 새로운 생각을 말이나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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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에테스(poietes): 만드는 사람, 창조자의 어원/ 무언가를 만드는 모든 사람
* 작가(poet):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작가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독자들에게 주면 독자들은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셈이다. 때문에 궁극적으로 인류는 작가의 선언적 창작활동을 통해 신이 만들어낸 세상과 만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 또는 필요성을 느끼면 창조적인(creative) 실천성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을 경우, 작가적 관점에서 시나리오를 써보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것도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좋을 수 있다.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6131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④ 지식보다 스킬중심으로 교육패러다임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