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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의 본질과 함양 방안: 심층 분석 및 실천 가이드

퍼스트무버 2025. 8. 29. 11:21

창의적 사고의 본질과 함양 방안: 심층 분석 및 실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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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창의성의 시대, 재정의되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21세기는 단순한 지식의 양적 축적을 넘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문제에 대한 새롭고 유용한 해결책을 창출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은 이러한 요구를 더욱 가속화하며, 창의적 사고가 특정 분야의 천재나 예술가에게만 국한된 특수 능력이 아니라 모든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창의적 사고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함양하는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절실하다. 본 보고서는 창의적 사고에 대한 개념적 정의부터 심리학적 기제, 구성요소, 그리고 실질적인 함양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창의적 사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찰을 얻도록 돕고자 한다.

 

1부: 창의적 사고의 본질적 이해

1.1 창의적 사고의 개념과 특징

창의적 사고는 여러 학문적 관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어 왔으나, 공통적으로 "새롭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고도의 정신기능"으로 종합될 수 있다. 이는 단지 기발하거나 신기한 것에 그치지 않고, 생산된 아이디어가 특정 요구 조건에 부합하고, 현실적으로 "유용하고 적절하며, 가치가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하는 정신적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기존의 정보나 지식을 단순히 수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새롭게 조합하거나 재구성하는 본질적인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의 핵심적인 특징은 다음의 세 가지로 심층 분석될 수 있다. 첫째, 정보와 정보의 조합이다. 창의적 사고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지식, 상상, 개념들을 해체하고 다시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힘이다. 이는 청소와 스팀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팀 청소기와 같이, 기존 요소들의 연결에서 혁신을 발견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둘째, 창의적 사고의 결과물은 반드시 사회나 개인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아이디어가 아무리 독특하더라도 그 가치나 유용성이 없다면 진정한 창의적 사고의 결과라고 보기 어렵다. 셋째, 창의적 사고는 단순히 아이디어 산출 능력에 국한되지 않는 창조적인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는 "문제를 사전에 찾아내는 힘",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바라보는 힘" , 그리고 "문제 해결에 끈기 있게 도전하는 태도" 등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걸쳐 나타나는 전인격적인 특성을 포함한다. 이처럼 창의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위협이 아닌 "흥미진진한 퍼즐" 또는 "도전"으로 인식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1.2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개념적 경계와 상호작용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는 종종 혼용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그 개념적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성(Creativity)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개념들을 조합하여 새로이 생각해내는 특성"을 의미하며 , 이는 개인의 능력(창의력)이나 최종 결과물(창조물)의 속성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반면, 창의적 사고(Creative Thinking)는 이러한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한 "새롭고 유용한 것을 생산해내는 행동 또는 정신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 둘의 관계는 학문적 논의의 발전 과정 속에서 보다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다. 초기 심리학자 길포드(Guilford)는 창의적 사고를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라는 협의의 개념으로 정의했다. 이는 주어진 정보로부터 반응의 수, 다양성, 독특성을 강조하며 가능한 한 많은 양의 답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창의적 아이디어는 단순히 독특한 것을 넘어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 대두되면서, 창의적 사고의 개념은 확장된다. 광의의 관점에서 창의적 사고는 아이디어를 많이 생성하는 확산적 사고뿐만 아니라, 생성된 아이디어들을 분석, 비교, 선택하여 최적의 해결책에 도달하는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지적 능력으로 이해된다.  

 

결론적으로,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호작용하는 관계다. 창의성은 개인의 특성이나 최종 결과물의 속성을 의미하며, 창의적 사고는 그 특성이 현실에서 발현되는 구체적인 정신 과정이다. 창의적 사고는 확산과 수렴이라는 두 가지 기제가 균형 있게 작동하는 문제 해결의 과정으로 이해될 때, 그 실질적인 가치를 발휘한다.

 

1.3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의 역설적 관계

전통적으로 창의적 사고(발산적 사고)는 비판적 사고(수렴적 사고)와 대립적인 개념으로 인식되어 왔다. 발산적 사고가 아이디어의 양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데 반해, 비판적 사고는 하나의 최적의 답을 찾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이러한 이분법적 관점을 넘어, 이 둘의 관계를 상호보완적으로 재정의한다.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는 서로를 배제할 수 없는 관계다. 훌륭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안들을 '창의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이 필수적이며 , 비판적 사고가 없이는 이러한 대안 모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창의적 사고 역시 비판적 사고 없이는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없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비판적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가치를 증명하고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공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호보완적 관계는 '창의적-비판적 사고(Critico-Creative Thinking)'라는 통합적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초기 길포드 시대에는 창의성이 오직 발산적 사고로만 정의되었지만, 이러한 협의적 정의는 아이디어의 '유용성'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에 부딪혔다. 아이디어가 새롭고 유용하기 위해서는 분석, 평가, 논리적 추론 등 수렴적 사고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창의적 사고는 발산적 사고를 통해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생성한 후, 비판적 사고(수렴적 사고)를 통해 그 아이디어들을 분석, 평가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융합적 과정인 것이다. 이처럼 창의적 사고의 진정한 본질은 발산적 능력과 수렴적 능력이 균형 있게 작동하는 문제 해결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  

 

2부: 창의적 사고의 구성 원리

2.1 창의적 사고의 구성요소: 이론적 모델 비교 분석

창의적 사고는 단일한 능력이 아닌, 여러 하위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능력이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이론으로는 길포드(J.P. Guilford)와 토랜스(E.P. Torrance)의 모델이 있다.

 

길포드의 6대 구성요소 길포드는 창의성을 확산적 사고의 핵심으로 보고, 이를 6가지 하위 요인으로 세분화했다.  

 
  • 민감성(Sensitivity): 문제나 주변 환경의 결함을 감지하는 능력.  
     
  • 유창성(Fluency): 주어진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 융통성(Flexibility):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범주의 아이디어를 찾는 능력.  
     
  • 독창성(Originality): 기존의 사고에서 탈피한 참신하고 희귀한 아이디어를 내는 능력.  
     
  • 정교성(Elaboration): 아이디어를 보다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 재구성력(Reorganization):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새로운 목적으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능력.  
     

토랜스의 5대 구성요소 토랜스는 길포드의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의 과정을 정의하고, 그 하위 요소를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으로 보았다.  

 

두 모델을 비교하면, 공통적으로 확산적 사고의 핵심 요소를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으로 규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창의력이 아이디어의 양(유창성)과 질(독창성), 그리고 깊이(정교성)를 동시에 추구하는 다차원적인 사고임을 시사한다. 또한, 두 학자가 모두 민감성을 중요한 요소로 포함시킨 것은, 문제나 기회를 발견하는 능력이 창의적 사고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는 창의적 사고가 단순히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할 대상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다음은 길포드와 토랜스의 창의성 구성요소를 비교한 표이다.

요소 길포드(Guilford) 토랜스(Torrance)
유창성 주어진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아이디어의 양적 풍부성을 의미하며 질보다 양을 강조  
 
 

융통성 고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범주의 아이디어를 찾는 능력  
 

사고의 융통성 혹은 유연성. 주어진 자극에 대해 여러 각도와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능력  
 
 

독창성 참신하고 희귀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아이디어가 평범하지 않고 기발하며 독특한 것을 의미  
 

정교성 아이디어를 보다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중심이 되는 생각에 세부 사항을 덧붙여 전개하는 능력  
 
 

민감성 문제나 주변 환경의 결함을 감지하는 능력  
 
 

주변 환경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의문을 품는 성향  
 

재구성력 기존의 생각이나 산물을 다른 목적이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능력  
 

-

 

2.2 창의적 사고의 태도적 및 성향적 구성요소

창의적 사고는 단순한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태도와 성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태도들은 창의적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동력이자, 장애물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 된다.  

 

주요 태도 및 성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방성이다. 이는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태도로, 기존의 사고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탐색하는 성향은 창의성의 원천인 호기심과 상상력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둘째, 호기심이다. 주변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성향은 문제를 발견하는 민감성과 직결된다. 셋째, 과제 집착력과 끈기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는 태도는 창의적 과정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힘의 근간이 된다. 넷째, 자기신뢰감이다. 이는 자신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전문가의 부정적 평가나 대중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이다. 마지막으로, 자발성 및 내적 동기다. 타인의 강요나 외부적 보상(칭찬, 승진)이 아닌, 자신의 내적 동기에 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려는 성향은 창의적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특히, 내적 동기와 실패에 대한 태도의 상호작용은 창의적 성향의 핵심을 이룬다. 창의적인 활동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과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며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새로운 시도 자체를 막는 가장 큰 감성적 장벽이 된다. 이러한 실패를 극복하고 끈기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기신뢰와 자발성이 필수적이다. 내적 동기가 높은 사람은 활동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과 성취감으로 인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다. 따라서 창의적 성향은 단순히 선천적 특성이 아니라,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여기고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후천적 노력에 의해 함양될 수 있는 '성장 마인드셋'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2.3 창의적 사고의 과정: 월라스(Wallas)의 4단계 모델

그레이엄 월라스(G. Wallas)는 창의적 사고가 준비 단계, 부화 단계, 발현 단계, 검증 단계의 네 단계를 거친다고 주장했다.  

 
  • 준비 단계 (Preparation): 문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며, 문제를 명료하게 정의하는 의식적인 활동 단계다. 이 단계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해결안을 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부화 단계 (Incubation):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의식적으로 문제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활동에 몰두하는 무의식적 사고의 단계다. 이 기간 동안 잠재의식 속에서 아이디어들이 새롭게 조합된다.  
     
  • 발현 단계 (Illumination): 부화 단계를 거친 후, 문제 해결책이나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르는 '아하(Aha!)'의 순간이다. 이 단계는 직관이나 통찰의 형태로 나타나며, 현대 과학의 많은 창의적 산출물이 이 단계의 결과로 여겨진다.  
     
  • 검증 단계 (Verification): 발현 단계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현실적으로 타당하고 유용한지 논리적으로 평가하고 구체화하는 단계다. 이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월라스의 모델은 언뜻 선형적인 과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 단계가 반복되거나 순서가 뒤섞일 수 있는 비선형적 과정이다. 특히, 부화 단계와 발현 단계는 창의적 사고에서 무의식적 정신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통찰'이 잠재의식의 재조합을 통해 촉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통찰은 기존 지식의 재구성을 넘어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는 '아하! 경험'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창의력을 향상시키려면 단순히 의식적으로 문제를 파고드는 것을 넘어, 적절한 휴식과 환경 변화를 통해 무의식이 활동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실질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3부: 창의적 사고의 함양과 적용

3.1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실용적 방법론

창의적 사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발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용적 방법론은 다음과 같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기법으로, 다음의 4대 규칙을 핵심으로 한다. 첫째, 비판 금지는 다른 아이디어에 대한 판단과 비판을 유보하는 원칙이다. 이는 참가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막고 자유로운 발상을 유도하는 데 필수적이다. 둘째, 양 추구는 질보다 양을 중시하여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다. 셋째, 자유분방은 터무니없거나 비이성적인 아이디어도 모두 환영한다. 마지막으로, 결합 및 개선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결합하거나 개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을 장려한다.

 

SCAMPER 기법 기존 아이디어를 7가지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체계적인 발상법으로, 이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변형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철학에 기반한다.  

 
단계 설명 예시
대체(Substitute) 제품, 서비스 또는 프로세스의 일부를 다른 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지 고려한다.  
 
 

스마트폰의 물리적 키보드를 화면 터치 키보드로 대체하여 화면 크기를 확대 , 휘발유를 LPG로 대체.  
 
 

결합(Combine) 두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 프로세스, 제품을 하나로 통합하여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분석한다.  
 
 

전화와 카메라를 통합한 스마트폰 , 커피와 우유를 결합한 라테 , 아이패드와 아이펜슬을 함께 판매하는 것.  
 
 
 

적응(Adapt)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기존의 것을 변경하거나 조정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컴퓨터의 기능을 스마트폰에 적용하여 완전한 인터넷 기능을 갖추게 함.  
 

수정(Modify)/확대(Magnify) 제품의 기능이나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변경하거나 크기를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유연하고 접을 수 있는 화면을 갖춘 스마트폰 , 주름이 있어 꺾이는 빨대.  
 
 

다른 용도로 사용(Put to another use) 현재 제품이나 프로세스를 다른 목적이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NFC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결제 장치로 활용 , 비닐장갑에 물을 담아 파리를 쫓는 방법.  
 
 

제거(Eliminate) 제품이나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정의하고 제거하여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에서 헤드폰 잭을 제거 , 친환경 제품을 위해 플라스틱 캡슐을 없앤 커피 제품 , 무선 마우스에서 선을 제거.  
 
 
 

재배치/거꾸로(Reverse/Rearrange) 프로세스의 순서나 방향을 바꾸거나 요소를 뒤집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초코 부분이 안에 있는 누드 빼빼로 , 병뚜껑이 아래에 있는 화장품 용기 , 하얀 국물의 라면.  
 
 

마인드맵(Mind Mapping)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좌뇌(논리)와 우뇌(이미지, 색, 그림)를 동시에 활용하여 생각을 확장하는 시각화 기법이다. 이는 두뇌를 깨우는 데 효과적이며, 자유로운 연상 작용을 촉진한다.  

 

일상적 훈련 일상에서의 습관적인 훈련 또한 창의적 사고 함양에 매우 중요하다. 주변 사물이나 현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찰 훈련, 그리고 '당연히 여겨지는 것'에 의문을 품고 고정관념을 깨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가의 말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 '말도 안 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는 훈련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3.2 창의적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요인과 극복 전략

창의성은 훈련을 통해 개발 가능하지만, 이를 가로막는 다양한 심리적, 환경적 장애 요인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애물들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것이 창의성 함양의 첫걸음이다.  

 

주요 장애요인 분석

  • 심리적 관성(Psychological Inertia):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습관에 갇혀 새로운 시각을 시도하지 않는 경향. 이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에 의해 발생하며 , 문제 해결을 위한 잘못된 가정을 하게 만든다.  
     
  • 인식 장애(Perceptual Block):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제약이나 과도한 정보에 갇혀 해결책의 범위를 스스로 제한하는 것.  
     
  • 감성 장애(Emotional Block):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는 감정적 장벽. 실패의 두려움, 위험 회피, 부정적 사고, 애매함에서 오는 불편함, 조급함 등이 이에 속한다.  
     
  • 지식 장애(Knowledge Block): 특정 지식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나, 반대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깊이 있는 지식 기반의 부족을 의미한다.  
     

실패의 두려움 극복이 창의성 함양의 핵심 위 장애요인들 중 가장 큰 장벽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은 새로운 시도 자체를 방해하고 , 심리적 위축을 가져오며 , 궁극적으로는 진짜 실패를 초래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재정의하는 성장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극복 전략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제안된다. 첫째, '마이크로 실패 훈련'과 같은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여 두려움을 덜 느끼고 경험을 쌓는다. 둘째, 실패를 개인의 자아와 동일시하지 않고, '이렇게 시도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와 같이 행동의 결과로 재정의한다. 셋째, 실패 사례를 기록하고 공유하여 실패를 부끄러운 비밀이 아닌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하는 문화를 구축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실패를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어기제를 무력화하고, 동료 간의 학습 전이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결국, 창의적 사고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인간의 본성을 의식적으로 극복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려는 태도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다.  

 

결론: 지속 가능한 창의적 인간을 향한 로드맵

본 보고서는 창의적 사고를 새롭고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적 사고 과정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인지적 능력과 태도적 성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길포드와 토랜스 모델을 통해 창의적 사고가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개방성, 호기심, 끈기, 자기신뢰감 등 태도적 성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월라스의 4단계 모델을 통해 사고의 과정을 해부하고, 브레인스토밍과 SCAMPER와 같은 실용적 기법을 제시하여 창의성 함양의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특히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창의성 함양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결론은 창의적 사고가 소수의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보편적 능력이라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기존 지식을 해체하고 새롭게 조합하려는 의지,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개인은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서 직면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필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