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건축가, 지하로 다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시스템 제안 "물류 배송, 드론보단 지하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이 효과적"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건축가)가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배송 방법을 제시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지하로 다니게 하는 방법이다. 로봇이 다니는 지하 통로에 대해선 지하철 터널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유현준 교수는 2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4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지하로 다닐 수 있는 있다면 지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화물 차량이 줄어들어 한정된 도시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 방법은 현재 얘기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방법보다 에너지 효율과 소음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