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써밋 스코어국어', 크리드(한국어 독해지수) 단계별 적용 개인별 맞춤 학습 알고리즘 맞춤 교육 서비스

대교 '써밋 스코어국어', 크리드(한국어 독해지수)를 단계별로 적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디지털 맞춤 교육 서비스 제공

 

 

 

https://youtu.be/oeOHiO7bTyY

 

 

◆ 코로나시대 새학기 준비 ◆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KReaD)'를 활용해 국어 내신 전문 스마트 학습프로그램 '써밋 스코어국어'를 운영하고 있다. 써밋 스코어국어는 크리드를 단계별로 적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디지털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써밋 스코어국어는 문항 속성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오답 경향성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게 특징이다. 개인별 맞춤 처방으로 학생별로 학습이 부족한 부문에 대해 완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학습자의 국어 능력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습 과정과 결과를 누적 관리함으로써 학습 능력 향상을 학습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역별·문제 유형별 학습 훈련으로 빠르게 학습자의 국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써밋 스코어국어에 적용된 독해지수 '크리드'는 국어 텍스트 자동분석기술로 글의 난이도를 객관적인 지수로 산출한다. 교과서 지문마다 '크리드'를 적용해 지문 수준을 학습자에게 맞춰 고빈도 어휘, 독해 전략 등을 제시한다. 각 학습자가 글을 효과적으로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게 목표인 것이다.

대교 관계자는 "써밋 스코어국어는 국어 학습의 핵심인 독해력 강화를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공해 학습자의 장점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점을 빠르게 보완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 한국어 수준을 보여주는 '크리드'
앞서 대교와 광주교대 독서교육센터는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크리드를 개발했다. 크리드는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주는 지수를 뜻한다.

 

https://blog.naver.com/lwbooks201/222624104335

[영어 리딩 레벨] Lexile(렉사일 지수), AR지수, GRL 알아보기

 

대교에 따르면 크리드는 영어 읽기 체계 개발사인 메타메트릭스의 '렉사일(Lexile)지수'나 영어독서 프로그램 르네상스러닝의 'GE지수'처럼 국어 학습 분야에서도 난이도 지수를 산출해 학습자가 마주한 글이 얼마나 어려운지,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 수준을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지수는 '0~2000' 사이 숫자로 표시된다. 초등 1학년(8세) 수준의 난이도는 800대 지수로, 초등 2학년(9세) 수준의 난이도는 900대 지수로 표시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텍스트 난이도가 높고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이 뛰어남을 나타낸다.

크리드의 핵심 기술은 국어 텍스트 자동 분석을 통한 독해지수 측정 방법·시스템이다. 다양한 언어적 변수를 자동으로 측정·분석해 텍스트 난이도를 수치로 산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학습자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맞춤형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제공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텍스트 난이도 판별에 있어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으로 인한 편향의 한계를 극복하고 난이도 산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대교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크리드는 현재 해당 지수가 적용된 '써밋 스코어국어'를 비롯해 대교의 AI 기반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국어교육과 독서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학년별 교과서 용어 '써밋 어휘력'
한편 지난해 대교가 출시한 '써밋 어휘력'은 학습자의 교과학습 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기초 어휘력 향상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써밋 어휘력'은 초등 교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주 쓰는 어휘부터 학년별 교과 개념용어까지 학습자가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문해력과 교과 실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써밋 어휘력은 학습자에게 효율적으로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예비 초등학생 수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 과목 학년별 교과서 어휘를 분석하고, 교과서에 사용되는 어휘를 빈도 순으로 추출하는 분석 데이터가 학습 과정에 활용된다.

대교 관계자는 "메타인지 기법을 적용한 사전 진단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단계별로 파악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공한다"며 "눈높이러닝센터와 예스클래스에서 공부한 어휘를 집에서도 복습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강화학습 앱' 서비스를 지원해 어휘 학습이 지속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53695

[대교] 대교,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국어 학습능력 맞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