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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룸플랜(RoomPlan)’ - 방 안을 스캔하면, 방의 평면도가 3D 도면으로 만들어지는 기술/ 코드명 N301

퍼스트무버 2022. 6. 20. 12:56

 

 

 

Apple RoomPlan API — WWDC 2022
https://youtu.be/wZZ7CGblV5w

 

 

 


https://youtu.be/DXoGXsWoDbw

 

 



https://youtu.be/wgqwrgNiA68

 

 


https://youtu.be/9qoM-DxWXq8

 

 


애플이 지난 6~10일(현지시간) 진행한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22)’에서 언론의 관심은 ‘코드명 N301’의 공개 여부에 쏠렸다. N301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결합시킨 혼합현실(MR) 헤드셋으로, 애플이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WWDC가 개막하기 한 달 전에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이사회에서 N301을 시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중과 언론의 기대와 달리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N301을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대신 ‘룸플랜(RoomPlan)’이란 기능을 새로 소개했다. 아이폰의 ‘라이다(LiDAR) 스캐너’를 이용해 방 안을 스캔하면, 방의 평면도가 3D 도면으로 만들어지는 기술이다. 가구업계나 숙박업계에서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인데, 이 기능이 N301 출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9년 출시한 MR 기기 ‘홀로렌즈2’ 역시 사용자의 주변 공간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주변의 지형지물들을 파악하는데 이와 유사한 기능이 룸플랜에 적용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MR 기술 확보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2015년에는 독일의 AR업체인 ‘메타이오’와 스위스의 모션 캡쳐 기업인 ‘페이스시프트’를 인수했고, 2016~2017년에는 AR 관련 카메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플라이비 미디어’와 안구 추적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센소모토릭 인스트루먼츠’를 사들였다. 이어 AR글래스 렌즈 기술을 갖고 있는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2018년), 모션 캡처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의 ‘이키네마’(2019년), VR 생중계 서비스 회사인 ‘넥스트VR’(2020년) 등을 차례로 인수했다. 쿡 CEO는 “하루에 세 번 식사를 하는 것처럼 우리는 매일 AR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IT업계에선 애플이 내년에 N301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N301이 이번 WWDC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과열과 카메라,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로 늦춰졌다”면서 “2023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khan.co.kr/economy/industry-trade/article/2022061209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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