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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가 필요한 이유/ 경로 요인(channel factor)/ 숙련가(practitioner), 전문가(expert), 구루(guru)/ 상상의 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구상력'이 중요/ 시스템 사고의 인생..

퍼스트무버 2022. 1. 19. 04:03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가 필요한 이유/ 경로 요인(channel factor)/ 숙련가(practitioner), 전문가(expert), 구루(guru)/ 상상의 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구상력'이 중요/ 시스템 사고의 인생 적용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가 필요한 이유

독일의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는 물리학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리 부분적인 영역일지라도 전력을 다해 연구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전체를 부감할 수 있는 통찰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부분을 위한 부분의 연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부분을 연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원로 미술사학자 강우방 선생은 학자들이 은퇴하고 나면 대부분 자기 전문분야에서 손을 떼고 마는 현실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아쉬워한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는 하지만, 데카르트(Rene Descartes) 이후, 학문이 요소환원주의(Reductionism), 즉, 분석과 분할규칙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평생을 특정 부분에서만 연구에 몰두하다 보니 전체를 파악하는 시스템적인 사고(Systems thinking)가 부족하여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지적을 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92581

 

 

 

독일에서 ‘분뇨’ 전공을 가지고 지하수 전문가로 활동하는 특이한 경력의 한 연구자는 저에게 “서로 분리된 이슈 같아 보이지만 동시에 접근하지 않으면 항상 질병이 발생한다”며 지하수와 인간의 분뇨는 서로 연결된 쌍둥이라고 비유했습니다.

문제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문제를 지속하고 유지하는 나름의 ‘문제 생태계’와 함께 등장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생태계를 ‘시스템’이라 하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영향을 주고받는지, 무엇이 현상이며 무엇이 원인인지를 차분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을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라고 부르며 이는 소셜 임팩트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사람일까 상황일까>라는 사회심리학 분야의 명저는 시스템 사고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조언으로 가득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은 중요한 상황의 세부 요소”가 문제 해결에 오히려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정 상황을 경로 요인(channel factor)이라 부르는데 “어떤 경로를 열어줄 경우 행동이 일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경로를 닫는 바람에 행동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어떤 행동이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치밀하게 경로 요인을 파악하고 설계하는 시스템 사고가 필요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933167.html



시스템이란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비전을 만들어 내고 그 비전을 타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동시에 일하고 싶은 열정을 자극하는 코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0207699

 

 

 

세상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자세나 사물을 바라다보는 방식에 따라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물을 표면적으로 보는냐, 아니면 심층적으로 보느냐)

  • 이벤트적 사고방식(event oriented thinking): 각각의 문제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라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원인을 찾아 고치면 된다는 일반적인 생각
  • 시스템적 사고방식(systems thinking):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에는 그 원인을 가져오는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이유를 찾아내어 원천적인 것부터 개선해 나간다는 생각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610

 

 

 

숙련가(practitioner), 전문가(expert), 구루(guru) 그리고 '구상력'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나 일반 조직에서의 상상력은 그것이 합리적인 실행에 옮겨졌을 때에만 가치가 있다. ...... 우리는 흔히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것은 거침없는 생각과 무한한 상상의 발로로서 얼마든지 많이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현재의 여러 가지 조건과 여건에 부합하여 생산성 있는 결과물로 작업이 될 수 있을 때만이 효과를 낸다. 대문호였던 빅토르 위고도 “때를 만난 아이디어보다도 더 강한 것은 없다‘고 했다.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그치는 경우는 의미가 없다. 예술작품의 세계가 아닌 엄정한 조직 현실에서는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현시적인 결과로 이끌어낸 결실이 있을 때 그 아이디어는 생명력이 있다. 그래서 마트 트웨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는 구체적으로 성공하기 전까지는 괴짜 생각일 뿐이다”라고 했다.

사실 단순한 ‘숙련가’(practitioner)와 종합적인 ‘전문가’(expert)는 엄연히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이 두 가지를 혼동하고 있다. 

  • 숙련가(practitioner): 단순한 기능이든 고도의 작업이든 반복 훈련을 통해 달성 가능
  • 전문가(expert): 반복 훈련을 통한 기능숙달에 더해 융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체득해야 달성 가능
  • 구루(guru): 시스템 사고를 통해 자기 분야를 훤히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직관력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달성 가능

자기 분야의 업무를 체험해 익숙하게 되면 모두 전문가로 일컫는 경향이 있다. 사람은 단순한 기능이든 고도의 작업이든 반복 훈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숙련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더해 융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체득해야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 구루(guru, 권위자)가 되면 자신의 분야를 더욱 더 훤히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직관력을 소유하게 되어 완성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구루는 일반 전문가가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복잡한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구루는 시스템적 사고(systems thinking)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시스템적 사고는 복잡한 문제나 상황을 단선적으로 보지 않고 그 문제나 상황의 저변에 깔려있는 구조나 역학관계에서부터 본질적으로 접근해 나간다. 이러한 시스템적 사고는 당연히 시스템적 행동이 뒤따를 때 진가가 있다.

아무리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잘 짜여진 계획이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겨지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것이다. 이 꿰는 작업의 마인드세트가 구상력이요 나아가 실행력이다. 막연한 상상력과 추상력만으로는 결실을 이룰 수 없다.

그래서 일본의 저명한 컨설턴트이자 21세기 글로벌 경쟁전략가인 오마에 겐이치는 구상력(構想力)이 첨예한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 21세기에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전체적인 사고능력’과 ‘새로운 것을 발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능력’이다. 구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찾아내 실현해나가는 집념이 중요하다. 전문가란 바로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구체화시키는 구상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막연하고 모호한 관념을 보다 객관적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능력의 소유자인 것이다. 다시 말해 상상의 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구상력이 뒷받침 될 때에야 그것이 진정한 창의력이 되는 것이다.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9079

 

[이인권 대표 SMART 경영] 창의력 강한 전문가를 키워라 - 뉴스포스트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 = 이인권] 버나드 쇼는 ‘상상력은 창조력의 시작‘이라고 했다. 그런데 상상력을 예술의 기반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상상력이

www.newspost.kr

 

 

 

시스템 사고의 인생 적용

‘시스템적 사고(Systems/Systemic Thinking)’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실의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지를 파악한 후 창조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경영이론가 로저 마틴(R. Martin)은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The Opposable Mind)’에서 기존의 ‘양자택일적 사고’를 벗어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통합적(Integrative) 사고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래서 와튼스쿨의 경영이론가 스튜어트 프리드먼(S. D. Friedman)은 ‘와튼스쿨 인생특강(Total Leadership)’에서 ‘일-가정-공동체-자신’이라는 네 가지 영역이 상호의존적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어느 특정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에서 성취감과 만족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세계적인 기업들이 직원들의 가정을 위해 파격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도 직장과 가정이 별개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771098&code=2311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