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미래교육 보고서/소프트웨어 교육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 SEOUL(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기관)

퍼스트무버 2022. 4. 26. 16:35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 SEOUL(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기관)

 



www.42seoul.kr

 

42 서울

(재)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 교육 프로그램

www.42seoul.kr

 


100평 넘는 공간에 컴퓨터 143대가 마주보고 가지런히 놓여 있다. 비전공자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42서울 교실 모습이다. 뻥 뚫린 커다란 교실엔 교사도, 칠판도, 교재도 없다. 에콜42는 프랑스의 인터넷 1세대 기업가 자비에 니엘이 개인돈 2천만유로(약 260억원)를 투입해 만든 학교다.

 


우리는 세상 모든 곳에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생활과 관련된 분야, 경제 활동과 관련된 분야, 휴식과 여가에 관련된 분야 등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변화와 발전의 속도에 맞춰 성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동료의 성장을 위해 본인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 경쟁이 아닌 소통과 협업을 합니다.

42 Seoul은 단순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방법, 멋진 동료와 협업하는 방법, 누군가를 위해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배우는 방법을 배웁니다.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곳, 최고의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 바로 42 Seoul입니다.

 

 

https://youtu.be/gaYODx3_7VM

 



에콜42는 ‘3무 학교'다. 교사와 교재가 없고 학비도 없다. 시스템에서 정해 놓은 50여 프로젝트를 학생 스스로 수행하면서 코딩을 배운다. 본과정에 입학하려면 4주 동안 진행되는 라 피신(La Piscine)이라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라 피신은 프랑스말로 수영장이다. 물 속에서 스스로 헤엄쳐서 살아남으라는 뜻이다. 교사도 교재도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믿을 구석은 인터넷과 동료이다.

42서울에서 첫 라 피신이 진행될 때 나는 현장을 지켜봤다. 상세한 안내가 제공되는 한국 교육에 익숙한 교육생들은 한달 내내 당황의 연속이었다. 코딩을 배우려면 에콜42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데, 누구도 그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교육생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첫날 시스템 로그인을 못해서 1시간 내내 모니터만 멍하게 쳐다보는 교육생도 있고 첫 시험에서 시험문제를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험장에서 퇴장당한 경우도 있었다. ‘저는 도저히 안되겠어요.’ 짧은 메모와 출입증카드를 자리에 놓고 조용히 사라진 교육생도 있다.

교육생들은 시스템을 통해서 매주 주어지는 미션을 풀어야 한다. 과제 결과물을 시스템에 내면 자동으로 채점이 되고 이후 반드시 동료 평가를 받아야 한다. 동료 평가를 받을 교육생을 찾는 것도 스스로 해야 한다. 다른 교육생에게 본인이 왜 이렇게 코딩을 했는지 설명해야 하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은 뒤 상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과제, 시험, 동료 평가, 멘토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본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

모든 점수를 합계내는게 아니라 항목마다 가중치가 다르다. 예를 들어 첫 시험에 0점을 맞아도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교육생은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휴일도 없다. 24시간 개방된 교육장은 늘 학생들로 북적인다. 마지막 날 8시간 동안 긴 시험을 치른 후 교육생들은 한 달을 함께 수영장에서 허우적거렸던 동료와 부둥켜안고 울기도 한다.

교사와 교재대신 동료와 협업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촘촘히 설계돼 있다. 기존 학교 수업방식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긴 게 아니다. 본교육 시스템도 비슷하다. 게임에서 스테이지를 하나씩 해결하듯 코딩 기본 교육부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까지 스스로 학습하도록 설계돼 있다. 에콜42의 인재상은 코딩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두려하지 않고 부딪히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다.

현재를 예측 불가능한 시대라고 한다. 정답도 없는 세상이다. 정답을 가르쳐주는 교육은 이제 의미가 없다. 정답이 없기도 하고, 정답이 있는 경우에는 사람보다 기계가 먼저 알 테니까. 예측이 통하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지 않고 침착하게, 더 나아가 변화하는 세상을 두근거리면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코딩학습법은 매번 다른 파도를 즐기는 서퍼를 닮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7150

 

코딩교육, 교재도 교사도 없는 까닭

100평 넘는 공간에 컴퓨터 143대가 마주보고 가지런히 놓여 있다. 비전공자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42서울 교실 모습이다. 뻥 뚫린 커다란 교실엔 교사도, 칠판도, 교재도 없다. 에콜42는 프랑스의

n.news.naver.com

 

 

 


 

 

 

42 SEOUL(42 서울) 이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새로운 교육 시스템의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그 미션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2019년에 설립한 재단입니다. 42 SEOUL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의 첫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42 SEOUL 5C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 창의성(Creativity)
  •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 도전정신(Challenge)
  • 융합(Convergence)
  • 공감과 협업(Collaboration)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한 영역에 창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다른 4개의 역량을 키워 이미 가지고 있던 창의성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42 SEOUL가 추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교수없이 교육생들이 서로에게 배우는 혁신적인 교육방법 및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42 SEOUL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42 SEOUL의 두번째 학습 공간인 2nd Planet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륭서초타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2 SEOUL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의 단면, 그리고 유용한 학습 자료는 [42Place 블로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 그리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Github]등 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42Place 블로그]

https://42place.innovationacademy.kr

 

Place Of 42Seoul Story

2022년 42 Seoul 교육생 모집 요강

42place.innovationacademy.kr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EC%9D%B4%EB%85%B8%EB%B2%A0%EC%9D%B4%EC%85%98%EC%95%84%EC%B9%B4%EB%8D%B0%EB%AF%B8/featured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비학위 교육기관. 혁신적인 교육 과정 42 SEOUL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합니다.

www.youtube.com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https://www.innovationacademy.kr/academy/main/view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에서 설립한 혁신 교육기관입니다.

www.innovationacademy.kr